[로컬 단신 브리핑] 람 이매뉴얼 미시간 별장에 '나치' 낙서외
#. 람 이매뉴얼 미시간 별장에 '나치' 낙서 전 시카고 시장으로 현재 주일 미국 대사인 람 이매뉴얼(63, 사진)의 미시간 주 소재 별장 펜스에 나치(Nazi)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유대계인 이매뉴얼은 낙서가 발견될 당시 별장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이번 범죄에 대해 즉각 반응해준 경찰에 감사하고, 우리에게 응원을 전해온 친구, 이웃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이매뉴얼의 별장이 위치한, 시카고서 약 70마일 떨어진 미시간 주 남서부 고든 비치의 주택소유자협회(HOA) 관계자가 순찰을 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HOA측은 "이 같은 증오 범죄는 어떤 이유에서도 용납되지 않을 것이고, 모든 이웃들이 환영 받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낙서 문구 외에 별도의 피해는 없었다며 이매뉴얼 측에서 낙서 문구를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시카고 홀리데이 기차 및 버스 컴백 시카고 교통국(CTA)이 연말연시를 맞아 매년 운행하는 '홀리데이'(Holiday) 기차와 버스가 돌아온다. CTA는 오는 24일부터 홀리데이 기차를, 28일부터는 홀리데이 버스의 운행을 각각 시작한다. 각각 1992년과 2014년부터 시작된 홀리데이 기차와 버스는 크리스마스 장식 및 형형색색의 전구와 산타와 썰매를 끄는 사슴들로 꾸며진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홀리데이 기차와 버스에 산타가 복귀해 탑승객들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한다. CTA 홀리데이 기차는 24일 그린 라인과 오렌지 라인부터 시작해, 브라운 레드 퍼플 블루 로우 라인에서 내달 21일까지 운행된다. 보다 자세한 홀리데이 기차 및 버스 서비스는 CTA 웹사이트서 확인할 수 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이매뉴얼 미시간 이매뉴얼 미시간 나치 낙서 낙서 문구